이젠, 잊으려 한다

인기 검색어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젠, 잊으려 한다

이젠,
너를 잊으려 한다
내 안에 들어와
아프게 돌아눕던 너를
밀어내려 한다
잃어버린 퍼즐 찾기처럼
정성 들여 맞추었던 너와의 추억
제자리로 풀어놓으려 한다
한순간의 호흡마저
내겐 소중했던 사랑의 시간이지만
너무 큰 고통이 심장을 억누르기에
더 이상 견딜 만한 힘이 없다
영원할 것 같았던 헛된 약속을
원망하지 않으련다
그저 계절풍으로 스쳐 가는
바람이었다고 옷깃을 여미련다
하지만, 단 한번 묻고 싶다

너는 진정한 사랑을 아는가?

회사소개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이트맵

(주)비즈폼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204 (역삼동) 604호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57, 1601호 (하버타운)
대표이사 : 이선규 / 개인정보책임자 : 유상길 / Tel.1588-8443 Fax.080-082-4990/ 비즈폼 써포트

사업자등록번호 : 605-81-38178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15-부산해운-05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