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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매뉴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  | |
| 아무리 잘 짜여진 ´맥도날드´의 지침서도 누가 읽어 주고 단순히 듣기만 하면 ´아, 그거야 당연한 것 아닌가´로 치부하고, 만담같이 흘려버릴 수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본인이 파악하고 운영에 반영하고 또 종업원에게 주지시키려고 하면, 단지 ´상식적´인 선에서는 어림도 없다. 따라서 일견 유치해 보이지만 업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우를 하나하나 동작분석을 해가며 적어야 한다.
예를 들어 종업원들에게 전화를 친절하게 받으라고 말만 해서는 안된다. 운영지침서에는 전화응대법에 대해 이렇게 한 자 한 자 나와야 한다.
´안녕하십니까? OO집 OO점 서비스 OOO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것뿐이 아니다. ´전화벨이 울리면 빨리 받아야 한다´가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 받아야 한다´로 적혀지면, 그것은 벌써 훌륭한 지침서가 되는 것이다.
성신제의 ´창업자금 칠만이천원´ 중에서 (여성신문사, 133p)
˝전화벨이 울리면 빨리 받아야 한다.˝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 받아야 한다.˝
위 두 문장이 갖는 ´엄청난 차이´를 아시나요?
우리는 대부분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를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구체적인 ´인생의 매뉴얼´로까지 만들어 놓고 생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총론에는 강한데, 각론에는 약하다˝란 말이 있습니다.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한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성공한 사람들은 총론 뿐만 아니라 각론에도 강합니다. 그리고 각론에 강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구체적인 인생의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어느 회사건 전화벨이 울리면 빨리 받아야 한다는 건 다 압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회사로부터 인정받고 승진을 하려면 성실하고 똑부러지게 일해야 한다는 것을 다 압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준비하고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성공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성적이 올라간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할건가요?
그냥 열심히 할 생각이신가요?
나 스스로는 아무리 ˝전화가 오면 빨리 받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어도, 이렇게 추상적인 매뉴얼로는 이를 꾸준히 지키긴 어렵습니다.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는 꼭 받는다˝라고 구체적으로 정해 놓아야, 오랫동안 이를 지킬 수 있습니다.
1984년 미국의 ´피자헛´을 한국에 들여와 52개에 달하는 직영점포를 개설하는 ´외식업계의 신화´를 이룩했던 성신제 사장. 많은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그는 구체적인 매뉴얼의 중요성을 알아차렸습니다.
직장인이십니까? 어떻게 성실하게 업무를 할 건가요?
˝다른 직원들 보다 한시간 일찍 출근해서 30분 동안은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나머지 30분 동안은 회의준비와 오늘의 일정을 픽스한 뒤, 9시에 업무를 시작하겠다.˝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최상의 품질의 음식을 준비할 건가요?
˝매일 새벽 4시에 직접 도매시장에 나가서 최고의 음식재료를 구매한다. 만 하루가 지난 음식재료는 아깝더라도 결코 손님들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학생이신가요? 어떻게 열심히 공부할 건가요?
˝매일 영어와 수학을 한시간씩 공부한다. 영어는 종합영어 책을 하루에 5페이지씩 공부해서 5월까지는 반드시 끝낸다.˝
오늘 당장 좋은 노트를 마련해서 구체적인 ´삶의 매뉴얼´을 적어봅시다.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이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를 적은 ´행동지침서´를 말입니다.
그 매뉴얼이 구체적이면 구체적일 수록, 우리는 성공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예병일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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