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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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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은 호수와 같다
부모가 아무리 건강하다
하시더라도
내 마음속에 계시지 아니한다면
속으로 병든 노약자입니다.

자식 또한, 모범생이라
할지라도
내 마음속에서 감싸주지 않으면
잔잔한 바람에도
길 떠나가는 돛단배와 같습니다.

그래서 호수는 항상
물을 가득 담아
새와 자연을 불러들이고
그 속에서
사람의 빈 가슴을 채워주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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