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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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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좋아하면서도
말을 못하는 마음은
가까이 하기엔
웬지 어렵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잘 못 말해
좋은 감정이
상할까봐
망설여 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은
몇 몇날
속앓이를 합니다
다가 가고 싶은 마음
하늘 같은데

받아 들이는 그가
어떻게 생각할까
두려워 속만 탑니다


용기가 없고
다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숨 쉬고 있나봅니다.


앉으나 서나
가슴 가득
설레는 마음 달래며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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