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대 이름 삶이라지 만
힘들게 하지 마라
이제 그만 하면 된 거 같아
이제 절대로
날 가지뿐인 내 뜨락에
어둠이 혈을 뿌리게 둘 수는 없어라
분통 같던 세월
하등의 잘못 없었지만
반항 없이 내 영혼 바쳤구나
한 때
요살 할 우기로 먹구름 짙어
광란의 폭우 속에 휘청거렸지만
내 몫의 그대 거부 한적 없었다

삶의 하중 겨울수록
철저히
처절하게 내 팽개쳤던
그런 눈물겨운 것들
귀소를 망각한 채
어느 광야에 떠다니며
무시무시한 고독에 떨고 있을
오직,
나의 애모쁜 것들이여
돌아 와 다오
혹여
내 곁으로 돌아온다면.....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