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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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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은 눈물 없이 말할 수 없습니다.
눈물 없이는 그대를 떠올릴 수 없습니다
눈물 없이는 그대 이름 부를 수 없습니다
꿈속에서도 그대 보이면 밤새 흐느낍니다
어둠이 아직 창가에 드리운 새벽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에 창문을 열면
거기 희미한 웃음으로 찾아와
슬픈 음영으로 떠있기만 합니다



내 안에 그대 눈빛 머물며
침묵으로 서성이는 날들은
칠월의 소나기 속으로
떠밀리어 방황으로 헤매고
비틀거리는 오후의
여름은 습한 비애로
축축히 젖어들며
그리움에 떨게 합니다

한 계절 보내고
날개가 펴지면
흐르는 눈물 멈추어 지려나
사랑은 눈물 없이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그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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