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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지은 시

제목--없단다

아빠는 냄새나니까 원숭이
나는 토끼 안냄새나니까



제목--복숭아
가을엔 복숭아가 태어난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다 태어난다



우리 6살짜리 딸이 직접 지은 시라서 흥미거리라서 한번 올려보앗습니다,내가 일체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자연스레 혼자서 그냥 지어가지고
아빠,봐라 하고 나에게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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