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의 모양은 왜 서로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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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의 모양은 왜 서로 다르나?

배꼽이 없으면 어쩐지 이상할 것이다. 사람마다 있는 배꼽은 각각 모양이

다른게 특색이다. 그러니 못생겼다고 신체상의 결함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편이 정상적이고 예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쯤 불거져 나왔다고 나왔다고 해서 이상하다고는 할 수 없다.

본래 태어나기 전의 아기는 긴 배꼽 속에 있는 혈관을 통해 엄마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하지만 태어난 후부터는 자기의 입으로 영양을

섭취하므로 배꼽의 역할은 끝나게 된다.

그러면 마치 상처 자리가 막혀 버리듯이 배꼽이 말라서 딱지가 떨어져

버린다. 그러나 상처가 평평하게 아물거나 불거진 모양으로 아무는 것도

있듯이 배꼽도 어떻게 아무느냐에 따라 여러 모양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꼽은 똑같은 모양의 것이 거의 없다. 극히 드문 일이지만

아기의 배벽의 구조가 약하면, 큰 혹과 같은 배꼽이 되어 그 속에서

장 같은 것이 나와 버리는 수가 있다. 어쨌든 배꼽이 있는 부분은 대개

배벽이 가장 앏은 곳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by http://cafe.daum.net/big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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