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울은 모른다.
그는 알고 있다.
천밑에 가려진 속살의 진실
세월로 얼룩진 눈밑의 생채기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추며
희죽 희죽 웃어 대는 모습
문 하나 창 하나
네벽 둘러쳐진 어둔 공간
아무도 없다 했을때도
그는, 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모른다.
노래를 부르고, 춤추며
웃는 것에도 까닭이 있는줄을..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