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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우산 |  | |
|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우산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여자들이 쓰는 양산(파라솔)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비잔틴의 미술품을 보면 해를 가리는 양산을 볼 수 있으며 13세기 이탈리아에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용도로 개선되었다.
양산은 볕을 가리려는 목적 외에 여성들의 멋내기 소품으로도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1인용 양산이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7~18세기에 들어와서이다.
우산과 다른 점은 우산은 비를 막기 위한 목적이므로, 방수용 천으로 만들고 살의 길이도 대개 45cm 이상인데 비해 양산은 살의 길이가 40cm이상으로 그리 넓지 않으며 천도 방수용이 아닌 것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양산에서 약한 비단보다 비도 막을 수 잇는 튼튼한 재료인 가죽에 기름을 칠하는 방식이 처음 등장한 것은 16세기 유럽에서였다.
처음에 우산은 여성의 전유물이었는데 1750년 박물학자 조나스 헨웨이가 남의 비웃음과 놀림을 무릅쓰고 우산을 용감히 받쳐들고 런던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면서 남성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by http://cafe.daum.net/big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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