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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에 관한 몇가지 상식^^ |  | |
| 여러가지 의견들을 보면서 우선 모자에 대한 몇가지 상식(?)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매장에서 모자를 구입하시더라도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1. 원단에 대하여
우선 원단은 면 100% 10수의 브러쉬트윌이라는 원단을 사용합니다.
10수라는 것은 숫자가 높을수록 실의 굵기가 가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일반면T는 20수~30수 위주)
일반 모자용으로는 10수가 가장 무난하고 일반적입니다.
추가로 MLB매장에서 선수용스타일로 나온것은 아크릴+울로된 원단을 사용하고, 길거리에서 파는 이미테이션 모자는 100% 아크릴로 만들어서
좀 뻣뻣합니다. 일반행사용(혹은 농촌에서 아저씨들이 쓰는모자)는 폴리와 면이 섞인 것이나 100% 폴리원단을 사용함.
2. 챙의 길이에 대하여
요즘은 챙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제작했던 챙은 일반 브랜드용 또는 수출용으로 잘보시면
챙이 자연적으로 둥굴게 말려져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일부러 챙을 말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CURVE 챙이라는 것을
사용하였습니다.(물론 더 비싸죠.^^)
그리고 일반챙 스타일이 아닌 OREO 챙이라는 일면 샌드위치 챙이라고
가운데 앏게 다른 원단을 더 추가하였습니다.
3. 모자 스타일에 대하여
어느분이 POLO 스타일을 이야기 하셨는데 그것은 LOGO가 들어가는 부분의 안쪽에 부직포라는 것이 없는 마구 구겨지고 흐물흐물하는 워싱캡을 말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모자는 LOGO부분 안쪽에 부직포을 덧대서 조금 자세(?)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메이져리그를 보면 덕아웃 벽면에 Er이라는 문자를 형상화한
모양을 볼 수 있죠. 이것은 미국의 모자회사인 NEW ERA를 의미합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STYLE로 NEW ERA(뉴에라) STYLE이라고도 합니다. 모자를 옆에서 보면 챙과 로고의 각도가 거의 직각에 가깝죠.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조금 눕혀진 스타일인 X-CAP이라는 스타일을
사용합니다.(개인적으로는 X-CAP이 가장 이쁜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4. SIZE에 대하여
일반적인 사이즈는 58입니다.
58은 모자를 쓸때 닿는 부분, 즉 머리의 둘레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58cm죠
MLB에서 파는 SIZE CAP이라고 뒷고리가 없이 MLB LOGO가 새겨진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7 1/4라는 SIZE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머리의 지름을 말합니다. 즉 7 1/4 inch를 말합니다.
58 사이즈와 7 1/4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58÷3.14÷2.54=7.272...(≒7 1/4)
지난번에 너무 크다는 분이 몇분 계셨는데
사이즈는 보통 56에서 60까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 미만 사이즈는 youth cap이라는 거의 아동용 사이즈입니다.^^
이곳 회원들이 거의 고등학생이상의 성인으로 간주해서 제작을 한것입니다.
아마 이번에도 사이즈는 전과 동일할찌 싶네요.ㅜㅜ
마지막으로 모자는 옷처럼 빨아서 입는 것이 아닌 악세사리 개념의
소모품입니다.
옷은 빨래하고 다리면 되지만 모자는 처음 완성될때 특수한 스팀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빨면은 이쁘게 다림질할 길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자는 더러워지더라도 털어서 다시 사용하던지 먼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면 box tape 또는 전단지용 스티커를 이용해서
먼지를 떨어내면 됩니다.
by http://cafe.daum.net/big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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