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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들. |  | |
| 1. 목매달고 죽을때, 숨이 막혀오면 산소공급이 적어져서 어느순간되면 아주 몽롱하고 편안한 상태가 온다지.
근데, 그런 행운은 얼마 찾아오지 않아.
보통의 경우, 받침대위에 올라가 목을달고 받침대를 없애는순간, 몸이 떨어지면서 그 무게때문에 목이 부러지거든..
그순간 이미 의식을 잃거나 죽어버리기때문에...고통스럽게 숨이 차 죽는다거나 어떤 쾌락을 느낀다거나하는일은 얼마 있지 않아..
살짝 매달린다면 몰라..
2. 다들 알고있겠지만, 손목을 긋고 자살할땐 약간 따뜻한 물속에서 하는게 좋지. 체온이랑 비슷하면 피가 응고되지 않아서 더 잘 흐르거든.
그리고, 출혈이 많이되면 많이될수록 점점 몽롱해지고 의식을 잃은 뒤 죽게되지.
3. 약먹고 자살하려는사람은 보통 대부분 자살할생각이 별로 없는거야.
4. 가스로 자살할땐, 상당히 복잡한 준비과정이 필요해. 우선 모든 구멍을 막아야하고, 스파크가 일지 않도록 집안의 전기기구는 모두 뽑는게 좋지.
특히!전화는 미리 뽑아둬. 그리고 왠만하면 옆집에다 한며칠 어디 갔다올꺼니까 우편물을 받아달라고 이야기해두는게 좋아. 옆집사람이나 우체부가 벨을누르는순간 펑하고 터질수도 있으니까.(또, 자살을 도와줄 사람이 한명 필요해. 한 이틀 지난후 확실히 죽었을때쯤에 경찰에 신고해줄사람이 있어야하거든)
거대한 폭발과 함께 죽는다거나 시체가 형체도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망가지는건 원하지 않겠지??
5. 경찰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분하는데에는 유언장이 큰 역할을 하지. 자살하는사람의 경우엔 자기의 재산이야기들과 평소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많은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길 많이 쓴데.
6. 총으로 머릴 날릴때말야. 총알이 머리를 관통하는 속도가 신경전달속도보다 더 빠르데. 그래서 제대로만 쏘면, 고통을 느끼지 않고 죽을수도 있지.
7.손목을 그을때 제대로 긋기가 상당히 힘들어.
주저하지 말고 한번에 깊이 그어야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피와 죽음을 볼수 있을꺼야.
8. 어떠한 이유로든 자살한사람은 천국에 갈수 없데
9.완전 밀폐된 공간에 백합을 방가득 잔뜩 두고 잠들면, 백합이 내는 어떤 물질과 산소부족으로 꽃속에서 편안히 죽을수 있어.
10.고층건물에서 뛰어내리면 땅에 몸이 떨어지기전에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데. 대부분의 경우..
11.고층건물에서 뛰어내릴때, 내려가던 중간에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을 이리저리 뒤틀고 아둥바둥거리면, 떨어지는순간 조용히 떨어질때보다 훨씬 더 더럽게 죽을꺼야.
12.물에 빠져 죽으려고 하는것도 대부분의 경우 살고싶은마음이 더 강하데
13.할복자살할때 영화처럼 멋지게 죽는건 불가능해. 밑에서도 말했지만 말야, 일본무사들은 할복자살할때 자살시중들사람을 한명 더 두거든.
배에 푹 쑤시는 순간 그 고통때문에 이미 몸을 움직일수 없게된데..그래서 고통을 멈춰줄 목을쳐줄 시중이 한명 더 필요해.
by http://cafe.daum.net/bigmem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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