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많이 먹으면 해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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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많이 먹으면 해롭다고?

우유와 더불어 달걀이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달걀은 단일식품 중 최고의 영양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달걀 뿐아니라 모든 알에는 조류가 부화하기위한 영양소가 비축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달걀에 단백질은 100g 중에 13g 정도로,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지방의 대부분도 노른자에 들어있는데,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달걀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 트립토판등을 골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달걀의 흰자위에는 알부민이 들어있고, 또 라이소자임이라는 효소가 들어있어 미생물을 녹여 버리는 용균성이 있습니다.

달걀의 노른자위에는 비텔린 등을 비롯한 생명 합성의 기본 물질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지방이 32.6%나 들어 있는데 소화 흡수가 잘되어 소화율이 98%에 이릅니다.

또 레시틴이 많아 간에 쌓이기 쉬운 지방을 제거해 줍니다.

그러나 하루에 두개이상의 달걀을 먹으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 같은 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걀에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콜레스테롤은 달걀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으며, 더욱이 식품을 통해 지방이 몸안에 들어와 직접 혈관벽에 침작된다는 단순한 침투설은 의학계에서 점차 부정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혈액중 콜레스테롤량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우리 몸안에서 합성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육식을 적게하고 우유 소비량도 적은 경우에는 달걀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콜레스테롤량이 증가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달걀 1개를 45g이라고 친다면 그 중 노른자위는 15~20g입니다. 문제되는 노른자위는 달걀 5개를 먹어도 100g이 안됩니다. 육식을 많이 하지 않는 한 계란을 많이 먹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지요.

by http://cafe.daum.net/big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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