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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를 쓸때의 전기료는..... |  | |
| 컴퓨터는 켜 두기만 해도 연5백40억 낭비된다고 합니다.
컴퓨터와 전기의 관계를 짚어봅시다. 컴퓨터는 상당한 전기를 소비하는
전자제품입니다. 과거 2백W짜리 컴퓨터가 최근 1백 50W짜리 절전형으로
대치되고 있다곤 하지만, PC를 켜 두고 사용하지 않을 때 일반형보다 절
전된다는 뜻일 뿐입니다. 즉 절전효과는 PC를 얼마나 켜 두는지, 켜 둔
시간 중 얼마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한 컴퓨터 제조업체 조사에 따르면 공휴일을 제외한 일년을 2백60일로
기준할 때 사용자는 하루 8시간 PC를 켜두며, 그 중 실제 사용시간은 1
시간 45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백60일×8시간하면 총 사용 시간은 2
천80시간, 그 중 실제 사용하는 것은 1.75시간으로 1년 중 단지 4백50시
간만을 쓸 뿐입니다. 즉 75%에 달하는 1천6백30시간은 PC를 켜 둔 채 사
용하지 않 으며 전기를 버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를 돈으로 계산해 봅시다. 가정과 회사 전기료를 평균 80원으로 보고
1백50W짜리 PC를 하루 8시간 사용할 경우, 1백50W × 2천80시간(1년) =3
백12kW, 3백12kW × 80원 =2만4천9백원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이 중 25%
만이 유용한 돈일 뿐 나머지 약 1만8천원은 버려진 돈입니다. 이를 3백
만대로 환산하면 5백40억원, 즉 PC 사용자 들이 작은 실천으로 절약할
수 있는 돈이 연간 5백억이 넘는다는 결론입니다.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컴퓨터를 끄는 습
관을 길러야 힙니다. 특히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잠시 외출할 때, 자
리를 지키더라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30분을 넘기는 경우엔
무조건 컴퓨터를 끄도록 해야 합니다. ´내건 절전형이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면 돈이 보이고, 전기를 절약할수 있습니다.
<자료출처:가로수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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