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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성 위성 유로파 얼음두께 25㎞ |  | |
| 태양계의 다섯번째 행성인 목성의 위성 유로파(Europa)를 뒤덮고 있는 얼음층의 두께가 2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간 유로파의 얼음 지각은 5∼1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왔다.
이 방송은 과학전문지 `지구물리학연구´ 조사팀이 유로파의 적도 부근에 위치한 씰릭스(Cilix) 운석구의 얼음 성분을 토대로 단면도를 작성,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유로파의 두꺼운 얼음층 밑에는 내부의 뜨거운 열에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형성된 막대한 양의 물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BBC는 설명했다.
많은 과학자들은 유로파 지하에 존재하는 물이 수천만년 동안 얼음지각에 뒤덮여 있는 것은 생명이 태동하기에 적절한 조건이라고 믿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태양계에서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가장 유력한 곳으로 화 성과 함께 유로파를 꼽아왔다.
유로파의 얼음지각 밑에 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믿음이 사실일 경우 이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유로파 내부에 바다가 존재할 경우 이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수많은 세월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안정된 환경을 갖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물과 에너지가 존재하는 이 곳에서 뭔가 생명이 태동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과학자들의 생각이다.
과학자들은 이에 따라 유로파에서의 생명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5년 이뤄진 갈릴레오호의 목성 탐사에 이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초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에 착수, 핵추진 우주선을 개발해 목성과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의 위성 탐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출처 : 연합뉴스
by http://cafe.daum.net/astronom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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