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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마 향으로 식참을 잡는다 |  | |
| 직장인 K씨(30)의 머릿속에는 항상 먹고 싶은 음식들 생각으로 가득하다. 자칭 미식가인 K씨가 떠올린 음식 종류나 상태는 아주 구체적이다. 삼겹살로 만든 쫀득쫀득한 보쌈에 굴을 넣은 보쌈김치와 두툼한 흑돼지 생삼겹살에 얹은 적당히 익은 배추김치 등 음식을 하나씩 머릿속에 그리다보면 어떻게든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어떨 때는 토할 것 같은 벅찬 배부름에 허덕이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당연히 K씨는 비만에 관절마저 시원치 않다.
K씨의 식탐은 남는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된다. 비만은 곧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하는 당뇨와 고혈압 등의 원인이다. 사람은 배가 고프면 뇌의 공복중추가 자극받고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면서 만복중추가 “그만 먹어라”는 명령을 내려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잘못된 습관에 의해 중추신경이 혼란에 빠지면 만복중추가 오작동을 일으킨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만복중추를 자극하기도 전에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된다. 또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야식을 즐기는 경우 중추신경이 혼란에 빠지기 쉽다. 스트레스도 식탐을 부르는 큰 요인이다.
촔식탐 예방법 스트레스가 지나쳐 생긴 식탐에는 아로마요법이 좋다. 그레이프 플루츠와 펜넬,클라리 세지는 감정을 고양시키고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아로마다. 코밑이나 손등에 발라 냄새를 맡으면 된다. 그러나 피부에 바를 때는 에센셜오일(원액)을 반드시 희석시켜 사용해야 한다. 하루에 4∼5차례,식탐을 참을 수 없을 때 수시로 바르면 도움이 된다.
귀에 침(이침:耳針)을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침은 인체의 주요 내장기관과 연결돼 있는 귀의 반응점에 침을 놓아 치료를 하는데 식욕억제와 수분대사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진다. 압정처럼 생긴 침을 귀에 놓은 뒤 테이프로 고정하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시술 부위를 꼭 눌러주면 식욕이 감퇴된다.
by http://cafe.daum.net/s8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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