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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자료》] 사람들은 우주를 어떻게 생각했었을까요?
사람들은 우주를 어떻게 생각했었을까요?

1) 톨레미의 천동설

제일 먼저 아주 옛날 사람들은 대부분 지구중심설을 믿었었지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하기 이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천동설을 믿었었습니다.
지구는 정지해 있고, 우주가 돈다는 것이지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가 도는 것을 본적도 없으면서
누구나 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그냥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사실 천동설이 틀린 것이기는 하지만 이 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아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침에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는데 태양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지구가 돌아서 그렇게 보인다는 증거를 여러분은 확실하게 알고 있으신가요?
여러분중 태양이 돌지 않는다는 증거를 가지신 분 있으십니까?
태양이 가만히 있고, 지구가 돈다는 증거를 확실히 알고 계십니까?

사실 현재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알고만 있습니다.
지동설을 제대로 알려고 하면 상당히 많은 과학지식을 알아야만
천동설이 틀리고, 지동설이 맞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간단히 톨레미)라고 하는 고대 과학자는 천동설을 만든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천문현상(역행, 샛별등)들을 천동설로서 교묘하게
설명하여 천동설을 오랫동안 믿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의 잘못은 아니고, 그당시의 과학지식으로서는
천동설로서 이러한 것을 설명한 자체도 매우 훌륭한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 천동설을 믿게 된 것입니다.
(참고-지동설의 증거로는 연주시차, 광행차, 도플러 효과, 푸코진자,
전향력, 인공위성 서행 등이 있습니다.)

2)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이와 같이 상당한 과학지식이 알려진 이후에 지동설이 인정받게
되었지요.
사실 이 지동설이 받아들여지게 된 것도 쉽지 않은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옛날 사람들은 모두 하늘이 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과학자(코페르니쿠스)가 나타나 하늘이 도는 것이
아니고, 지구가 돈다고 이야기하면 이것은 거의 받아들여지기 힘든 것입니다.
조금 이상한 예를 들자면 지금 다시 천동설을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 유명한 과학자가 TV에 나와 지금까지의 지동설은 모두 틀렸다라고
마구 떠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전세계 60억명이 넘는 사람이 모두 지동설을 믿고 있는데, 한 사람만
천동설을 주장한다면 당연히 그 사람은 ˝미친 놈˝ 취급을 받게 되겠지요.
실제로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을 당시도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늘이 돈다고 믿고 있는데
갑자기 지구가 돈다고 이야기 하니 코페르니쿠스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은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코페르니쿠스는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이를 믿는 소수의 사람들이
많은 과학적 증거를 발견하여 드디어 올바른 우주관인 지동설을
믿게 된 것입니다.

3) 허블의 법칙 - 빅뱅우주

우주는 가만히 있을까요? 옛날부터 그냥 있었던 것일까요?
지동설을 믿고 난 후에도 사람들은 우주가 변화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아인슈타인을 흔히 들고 있지요.
우주전체의 운동을 알수 있는 중력장 방정식을 처음 발견한 아인슈타인은
이 방정식을 풀면 우주가 반드시 수축하거나 팽창해야만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억지로 원래 공식에 들어있지
않은 억지 수식을 집어넣어 우주는 정지하고 있도록 공식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 나중에 아인슈타인은 자기 인생의 최대 실수라고
인정한 창피한 사건이었습니다.

현재는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허블이라는
천문학자가 발견한 은하의 운동으로부터 간단히 알수 있는 것입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 옛날에 우주는 아주 작은 점이었을수 밖에 없고,
이 아주 작은 점이 폭발하여 커져서 현재의 우주가 되었다는 것은
피할수 없는 답입니다.
이 작은 점에서 폭발하는 우주를 빅뱅(우리말로 번역하면 큰총소리)우주라고
합니다.

4) 구스의 초팽창(인플레이션)우주

빅뱅이 발견된 후에 우주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아주 커다란 문제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지평선 문제라고 부르는 것인데, 그 내용은 말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같이 보이는 것이다.
우주의 온도를 조사한 과학자들은 우주의 이쪽 끝과 저쪽 끝의 온도가
같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온도가 같으려면 이쪽 끝과 저쪽 끝에 있는
물질들이 서로 섞여야만 가능한 것인데, 우주의 크기로 보아서 절대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현재 있다는 것은 과거에 우주에 어떤 특별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스라는 과학자가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 과거의 우주에
일어났었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서 해결되었습니다.
즉, 과거에는 조그맣던 우주가 갑자기 급격하게 팽창시키는 초팽창이
일어나면 우주의 온도는 어디서나 같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평선 문제이외에도 빅뱅우주에서는 평탄성 문제, 자기홀극 문제등이
나타날수 밖에 없는데 이를 모두 해결해 주는 것이 초팽창(인플레이션)우주
이론입니다.

우리의 우주는 빅뱅으로 탄생했고,
빅뱅이 일어난후 약 10^-35초 후에 인플레이션(초팽창)이 일어났었고,
그 후에 약 150억년동안 빛의 속도로 팽창한 상태가
현재의 우주모습이라는 것까지 밝혀져 있습니다.
출처:http://cafe.daum.net/artanis


by http://starnspace.new21.org/html/pre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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