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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성 |  | |
| 목성은 거대한 크기와 높은 반사율 때문에 밤하늘에 매우 밝게 보이는 행성이다. 그래서, 목성은 선사시대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목성의 자전주기는 적도 근처에서 9시간 50분이다. 이처럼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을 하기 때문에 적도부분이 더 불룩하게 나와 있다.
목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크다. 그 성분의 대부분은 수소와 헬륨이다. 목성의 내부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표면에서 100km 까지는 몇 겹의 구름 층이 있다. 맨 위층에는 흰 암모니아구름, 그 밑에는 황화수소암모늄구름, 그 밑에는 얼음구름이나 암모니아 물방울 구름이 층을 이루고 있다. 대기층은 표면에서 1000km까지 계속되는데 수소가스는 1000기압이라는 고압이기 때문에 액체수소 상태에 있다. 더 밑으로 내려고 25,000km 되는 깊은 곳에서 압력은 3백만 기압이나 되어 수소는 금속수소 상태로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46억년 전, 원시태양을 둘러싼 원반 모양의 먼지 덩어리가 뭉쳐 원시행성이 형성되었다. 목성 궤도 위에서 지구 질량의 십여 배의 크기로 자란 원시행성은, 거대한 중력에 의해 자체 질량의 약 20배나 되는 많은 원시 태양계 성운가스를 주위로 끌어 당겼다. 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원시 성운가스는 철과 규산염의 암석으로 된 원시행성 위에 두텁게 달라붙어 목성이 되었다.
태양계 최대의 행성인 목성은 태양을 제외한 태양계 전체 질량의 70%를 차지한다. 목성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대부분은 수소와 헬륨으로 태양과 비슷하다. 그래서, 목성도 좀더 크다면 태양과 같은 항성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실제로 우주에서는 태양처럼 단독으로 존재하는 항성 보다는 이중성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다. 목성의 경우 핵융합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목성의 100배 정도의 질량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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