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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인
인체의 콜레스테롤 대사과정을 밝힌 공로로 마이클 S. 브라운과 함께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분자유전학자.
1962년 버지니아 주 렉싱턴에 있는 워싱턴앤드리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1966년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66~68년 동안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브라운과 알게 되었다. 1968~72년에는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심장발작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양과 유전요인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1972년 댈러스에 있는 사우스웨스턴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하면서 브라운과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콜레스테롤의 혈중 축적과정을 함께 연구하여 콜레스테롤을 나르는 제1분자인 저지중지질단백질(low-density lipoprotein / LDL)이 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의해 혈류로부터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세포가 혈류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시키지 못하는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은 유전적으로 LDL 수용체가 결핍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콜레스테롤 양의 조절에 있어 세포수용체의 역할을 밝힘으로써 투약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콜레스테롤 치(値)를 성공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되었다.
1976년부터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의 의학교수로 있으며 1977년부터는 분자유전학과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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