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맥밀런 |  | |
| 미국의 핵물리학자.
1951년 우라늄보다 무거운 원소(초우라늄 원소) 가운데 첫번째인 넵투늄(원자번호 93)을 발견해 G. T. 시보그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932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뒤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교수로 있었으며, 1946년 정교수가 되었고, 1958년 로렌스 복사 연구소 소장이 되었으며 1973년 은퇴했다. 핵분열을 연구하다가 우라늄-239(239U)가 붕괴하면서 만드는 넵투늄을 발견했다. 1940년 필립 H. 에이블슨과 함께 이 새로운 원소를 분리해냄으로써 자신의 발견을 뒷받침했다. 넵투늄은 중요한 핵연료일 뿐 아니라 화학과 핵이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많은 초우라늄 원소들 가운데 첫번째였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레이더와 수중음파탐지기를 개발하는 연구를 했고, 최초의 핵폭탄 개발에도 참여했다. 1954~58년 미국 원자력위원회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당시의 이론적 한계를 무릅쓰고 1940년대초 급히 제작했던 어니스트 로렌스의 사이클로트론을 크게 발전시켰다. 큰 반지름의 나선형 궤도에서 동기화된 전기 펄스로 입자들을 가속해도, 사이클로트론 안의 원자 입자들은 상대론적 질량증가로 인해 어떤 특정 속력 이상을 넘지 못한다. 1945년 그는 소련 물리학자 V. I. 벡슬러와는 독자적으로 빛의 속력에 무한히 가까운 속력에서도 동기화(同期化)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는 이 원리를 이용한 가속기를 싱크로사이클로트론이라고 명명했다.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고, 1968~71년 회장을 지냈다.
by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nobel/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