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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러 |  | |
| 스위스의 화학자.
1937년 카로티노이드, 플라빈, 비타민 A와 비타민 B2의 화학성분에 대해 연구한 공로로 영국의 월터 호어스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스위스인이고 스위스에서 교육을 받아 1911년 취리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취리히에 있는 화학연구소에서 1년을 지낸 뒤 파울 에를리히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게오르크 슈파이어 하우스에서 6년 동안 머물렀다. 1918년 취리히대학교의 화학교수가 되어 다시 취리히로 돌아왔고 1919년 그곳의 화학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가장 유명한 연구는 식물색소 특히 당근에 들어 있는 색소와 관련된 황색색소( 카로티노이드)에 관한 것이다. 그는 카로티노이드의 화학구조를 명확히 했을 뿐만 아니라 이 물질들 가운데 몇몇은 동물의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930년에는 비타민 A의 중요한 전구물질인 카로틴의 정확한 화학식을 밝혀냈는데, 이것은 비타민의 화학구조를 처음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얼마 후에는 비타민 A의 성분도 밝혔다. 또한 알베르트 센트 디외르디가 제안한 비타민 C의 성분을 확정하여 락토플라빈이 원래 비타민 B2로 알려져 있던 복합물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비타민 E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그의 저서 〈유기화학 Lehrbuch der organischen Chemie〉(1928)은 1930, 1940년대에 걸쳐 영국과 독일에서 여러 번의 개정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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