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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기화학자.

1880년 인디고를 합성했고, 1883년에 그 구조를 공식화했다. 1905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많은 업적들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프탈레인 염료의 발견과 요산(尿酸) 유도체, 폴리아세틸렌, 옥소늄염에 관한 연구이다. 그가 발견한 요산 유도체 중의 하나가 바르비투르산으로, 진정·최면제로 사용하는 바르비투르산염의 모화합물(母化合物)이다. 5~6개의 탄소원자로 만들어진 고리들이 다른 수의 탄소원자들로 된 고리들보다 훨씬 더 흔히 발견되는 이유로 스트레인설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벤젠의 구조에 대해 타당한 가설도 세웠다. 로베르트 분젠과 함께 연구했으나 아우구스트 케쿨레 실험이 그의 학문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858년 베를린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860년에 객원강사가 되었으며, 1872년까지 베를린 직업연구소에서 화학실험실 실장이 되었다. 후에 슈트라스부르크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1875년에 유스투스 폰 리비히의 뒤를 이어 뮌헨대학교 화학교수가 되었다. 뮌헨대학교에서 장차 뛰어난 화학자가 될 많은 젊은이들을 양성해낼 중요한 화학 실험실을 세웠다. 1881년 인디고를 연구한 공로로 런던 왕립학회에서 주는 데이비 메달을 받았다. 1905년 그의 7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논문집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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