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태후(1835-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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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태후(1835-1908)

청 문종 함풍제의 비. 동치제의 생모. 자희 태후라 칭한다. 청말 약 반세기간 조정의 중심 인물이었다. 동치제의 즉위 후 자안 황태후와 함께 섭정, 공천왕을 의정왕으로 삼고, 전통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근대적 기술을 채용했다. 권력에 대한 집념이 깊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독재적 경향이 강했다. 동치제 사후에, 궁정내의 반대를 물리치고 꽝쉬제를 세워서, 스스로 섭정이 되어 황제의 성년 후에도 결정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1898년 무술 정변을 누르고 꽝쉬제를 유폐했다. 1900년에는 의화단을 선동하여 열강에 선전, 열강의 뻬이징 진주, 배상 등의 결과를 초래했다. 사건 후 보수파의 세력이 실추되는 중에 꽝쉬제와 같은 무렵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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