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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
지증왕의 손자로서 법흥왕의 뒤를 이어 6세 때 왕위에 올랐다. 처음에는 어머니인 왕태후가 대신 나라를 다스렸으나, 551년에 연호를 ´개국´이라 바꾸면서 직접 다스리기 시작하였다. 이 때부터 적극적으로 영토 확 장에 나섰는데,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로부터 한강 유역을 빼앗고, 이듬해 백제의 성왕이 대가야와 연합하여 쳐들어 왔으나 관산성 싸움에서 크게 물리쳤다. 그 후 가야에 대한 정복 사업을 펴서 완산 주를 설치하였고, 가야의 여러 지역을 완전히 정복하였다. 이렇게 정복한 땅에 순수비를 세웠는데, 이 순수비는 창녕 ·북한산 ·황초령 · 마운령 등지에 남아 있다. 이러한 정복 사업의 결과 신라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안으로는 거칠부에게 <국사>를 편찬케 하여 왕통을 확고히 다졌고, 황룡사
를 비롯한 많은 절을 지어 불교를 번성케 하였으며, 만년에는 머리를 깎고 법의
(승복)를 입을 정도로 불교에 심취하였다. 화랑 제도를 처음 만들어 삼국 통일의
원동력이 되게 한 것도 중요한 업적이다. 이렇듯 진흥왕은 신라의 군사적 ·문화적
힘을 길러 장차 삼국 중 최강국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by http://fori.new21.net/history/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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