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안중근 (安重根, 1873~1910) |  | |
| ▶ 어릴 때의 이름은 응칠이며 진사 안태훈의 아들이다. 천주교 신자가 된 뒤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강원도에서 의병을 일으켰고, 북간도를 거쳐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하였다. 이범윤 등과 의용군을 조직하여 대한의군 참모중장이 되었고 대한의군을 이끌고 두만강을 건너 일본군과 싸웠다.
▶ 1909년 10월에는 한일합방의 원흉 이토오 히로부미가 만주 하얼빈에서 러시아의 코코프체프 재무장관을 만나는 기회를 이용하여 하얼빈역에서 일본인 환영객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기차에서 내린 이토오를 쏘아 죽였다. 이토오 저격 직후 체포되어 여순감옥에 갇힌 후 무료 변호를 맡은 안병찬 변호사의 변호를 받으며 이토오의 저격이 대한 독립을 위한 의거였음을 주장하다가 1910년 3월에 사형 당하였다.
▶ ※ 이토오가 죽자 일본은 국가적인 장례를 치렀는데, 이때 영친왕·김윤식·유길준·민병석 등이 조문 사절로 동경에 다녀왔고, 경성(서울)에서는 이완용 윤덕영·이용구 등이 중심이 되어 이토오의 동상 세우기 대회를 장충공원에서 열었다. 그리고 이토오를 기리는 추도회도 여러 차례 열렸는데 장헌식·유길준·조진태 등이 주동하였으나, 만주의 여순감옥 갇힌 안중근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by http://www.coreaking.com/4sub/humindex.ht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