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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염 치료 |  | |
| 치료는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장기간을 요하며 효과도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전립선염의 진단기준이 애매하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립선염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 더 큰 요인입니다.
세균성이든 비세균성이든지를 막론하고 전립선염 증후군의 난치성의 이유로 또 한가지 들 수 있는 것은 전립선 부위의 해부학적 변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전립선의 석회화나 잔석의 존재, 사정관의 팽대등과 같은 쉽게 없앨 수 없는 변화가 종종 발견되는데 이런 구조적 변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함으로써 연관된 증상의 호전이 어렵지 않은가 하는 추측입니다.
치료를 좀 더 세분화하여 살펴 보면 급성 세균성 전립성염의 치료는 항균제 투여로 증상이 쉽게 완화됩니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원인균에 대해 감수성이 있는 항균제 투여가 원칙입니다.
그러나 항균제 오남용에 따른 심각한 내성으로 인해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립선염 증후군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빈뇨, 배뇨통 같은 배뇨증상, 회음부 또는 요도나 외성기 주위 통증 또는 불쾌감 그리고 이런 증상의고착화로 인한 불안감등으로 이러한 증상은 항균제 투여로 인한 세균의 소멸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되기 쉽습니다.
일반 대증요법으로 알파 교감신경차단제와 항콜린제등의 약물치료는 배뇨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투여하며, 근육이완제, 신경차단제등을 투여하고, 주기적 전립선 맛사지, 온수좌욕 등이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항균제 치료나 대증 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전립선염 증후군의 치료는 현존하는 방법의 다양성 만큼이나 어려우며 효과가 확실치 않습니다.
어떤 치료법은 이미 고착화 되어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으나, 어떤 방법들은 아직 경험에 의존하는 단계에 있어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검사로서 질환의 재발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by http://user.chollian.net/~jazzy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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