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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은 부작용이 있지만 한약과 생약은 괜찮다
모든 약물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기능과 역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약이건 양약이건간에 약효와 더불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아스피린´과 같은 양약도 위출혈 및 위장장애, 혈액응고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가령 한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자´와 같은 한약재도 본의 아니게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진료를 하다보면 가끔 의사의 약처방에 대해 불안감을 표시하는 환자가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이 약물복용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만성병환자들은 약으로는 완치는 안 되지만 거의 평생동안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말에 ˝양약은 오래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데..., 또는 양약을 오래 먹으면 위장을 버릴텐데..˝ 하는 반응을 보이는 환자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양약으로 완치가 안된다고 하니 한약이나 건강식품으로 완치기켜 보자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더구나 만성간염이나 간암처럼 특효약이 없는 경우에는 한약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약은 몸을 보호하기 때문에 몸에 해롭지 않고 장기간 복용해도 상관 없으나, 양약은 오래 복용하면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양약을 복용했을 때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양약이 다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한약이라고 해서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만성간염환자가 한약을 먹고 간기능이 더 나빠지거나, 한약으로 인해 복통, 설사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양,한약 모두가 한계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양약이나 한약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진찰 하에 현재의 의학수준에서 효능이 입증되고, 비용효과적인 치료를 선택하여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모든 약물은 의사나 한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량으로 정확한 복용법을 알고 복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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