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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속에 산다
어느날모 유명인사의 비명횡사 소식에그 부인의 나이가 나와 동갑이라나도 몰래꽃 같은 나이에 미망인...아직은 꽃 같은 나인데 했더니그 나이가 무슨 꽃 같은 나이냐고핀잔을 받았다그랬구나여자 나이 40대 후반이면이미 꽃 같은 나이가 지났나?이제 활짝 핀 원숙한 꽃송이활짝 피었다는 건곧 질 날이 가깝다는의미도 되겠지만그래도 아직은...아직은 꽃 같은 나이라고굳게 믿고 살았는데혼자만의 착각이었나그럼 어때?내 마음은 아직도꽃 봉오린 걸영원히 착각 속에 살고 싶다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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