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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1892-1976)
1976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상 수상자는 양한나이다. 양씨는 부산 출생으로, 사립 일신여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이화보육학교를 거쳐 일본 유학을 하였다.
1911년에서 1917년까지 마산의 신학교에서 교원생활을 하였고, 1918년에서 1922년까지는 중국의 북경과 상해, 국내를 왕래하며 임시정부의 군자금을 모으는 역할을 하였다.양씨는 조국광복을 위하여 헌신하였고 또한 1946년에는 여자경찰서를 창설하고 한국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을 역임하였다. 1947년 부산 YWCA를 창립하고 초대회장 역임 상해 임시정부 요원까지 지냈다.

1950년 전쟁 고아들을 부민동에 있던 마구간을 빌려 수용, <자매여숙>을 창립하였다. 원생들이 점차 늘어나자 사하구 괴정동 428일대 국유지를 불하받은 후 1957년 고아원과 겸하여 정신요양원을 설립했다. 특히 가족과 사회에서 버림받은 정신이상 여성들을 수용 보호하여 세상에 새출발을 시켰다. 1960년 <자매여숙>을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양씨의 전 재산과 기독교단체의 후원, 미군의 물자원조로 원생들을 키워냈다.

1976년 6월 노환으로 별세하였으며, <자매여숙>에는 여사의 추모비가 건립되어 있다.



by http://www.women.or.kr/history/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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