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하란사 (1875-1919) |  | |
| 1995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 수상자는 하란사이다. 하씨는 평양 출생으로 本姓은 김씨였으나, 결혼 후 남편의 성을 따라 하란사 (河蘭史, Nancy 河)라 불렸다.
최초의 여학사이기도 한 그녀는 이화학당을 거쳐 1년간 일본 동경의 경응의숙에서 유학한뒤, 미국 오하이오주의 웨슬리언 대학에 입학해 1906년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후 이화학당의 학감으로 봉직하면서 이화학당을 중심으로 민족교육을 전개하는 한편 성경학원을 설립하여 기독정신의 보급과 함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1910년 을사보호조약 체결이후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궁중과의 연락책을 맡아 활동하던 중 일본의 학정을 세계만방에 호소하려는 고종황제의 뜻을 따라 1919년 북경땅을 밟았으나, 독이든 음식을 먹고 세상을 떠났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