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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애 (1889-1976) |  | |
| 1977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수상자는 김순애이다. 김씨는 황해도 장연 출생으로 1919년 상해에서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이사로 선출되어, 상해와 만주, 국내를 왕래하며 한국 청년에게 독립의식을 고취시키며 광복운동에 적극 참여할것을 주장하였다.
1920년 상해에서 의용단을 발기하여 독립사상의 계몽, 임시정부의 독립공채 모집, 기타 재정자금을 수합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고,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 회장으로 피선되어 임시정부의 선전을 민중의 저변으로 확대시키는 독립운동을 담당하였다.
1926년에는 안창호 등과 임시정부경제후원회를 발족시켜 쇠퇴해가는 임정활동을 지원하였고, 1930년 8월에는 상해한인여자청년동맹을 조직하여 김구경, 박영봉 등과 함께 1933년까지 독립운동을 측면에서 도왔다.
1943년에는 애국부인회 재건대회를 열고 주석으로 선출된 그는 임원들과 함께 3.1독립운동 당시 애국부인회의 혁명적 애국활동을 이어 독립투쟁에 앞장섰으며, 1945년 임정요인들과 함께 귀국하였다.
by http://www.women.or.kr/history/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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