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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란 (1906-1982)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춘향가 부문 기능 보유자는 김여란이다. 김씨는 전북 고창 출생으로 김봉이에게서 심청가를 정정렬에게서 심청가,적벽가,춘향가를 배웠으며, 조선 성악연구회와 창극단에서 활동하였다.
해방후 서울에서 박귀희 김소희등과 민족예술학원을 세워서 후진 양성에 힘썼고 1957년 수도국악예술학원으로 승격시켜 판소리 기악 무용등을 전수시켰다.

김씨는 정정렬의 춘향가를 가장 순수하고 완벽하게 전창하는 명창으로 평가받 았으며, 후계자로는 박초선,최승희,최영기,정금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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