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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신자 (1940 - ) |  | |
| 제 16회 중앙문화대상 예술상 수상자는 홍신자이다. 홍씨는 충남 연기 출생으로 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콜롬비아대학 무용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뉴욕대학 ´School of Arts´에서 MFA과정을 수학하였다. 그리고 미국 The Union institute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1년 뉴욕에서 Laughing Stone 무용단을 창단하였으며, Fullbright 교환교수로서 국내 각 대학에서 무용특강지도를 하였다. 1993년 사단법인 ´웃는돌´을 설립하였고, 1995년부터 죽산국제예술제를 개최하였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98년에는 문화관광부장관이 위촉하는 ´Welcome to Korea 홍보위원´으로 임명되었다. 현재 ´웃는돌´ 무용단의 대표, 죽산국제예술제의 예술감독을 맞고 있다.
1990년에 수상한 중앙문화대상 예술상은 무용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1982년 제 1회 오늘의 여인상, 오늘의 예술가상, 1990년 중앙문화대상 예술상, 1996년 춤비평가상, 1996년 김수근문화상 공연예술부문, 1997년 제 5회 우경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1990년 중국의 저명한 무용평론가 우장핑의 세계사에서 세계무용사를 만든 18인, 199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하는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홍신자-라즈니쉬와의 만남>, <자유를 위한 변명>, <푸나의 추억>,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등의 창작집을 펴냈으며, 작품 사진집으로 <입에서 꼬리까지>가 있다. 또한 <마하무드라의 노래>, <사라하의 노래> 등의 번역서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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