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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집 ( 1842 - 1896 ) |  | |
| 김홍집은 조선 말기의 정치가이다. 1880년 수신사의 자격으로 일본에 다녀온 후
개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으나, 위정척사파의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지 못하였
다. 1882년 임오군란의 뒤처리와 유럽과 미국 등의 힘센 나라들의 통상 요구 등
을 잘 수습해 경기도 관찰사가 되었으며, 1896년 청일 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
자 홍범 14조를 만들어 갑오개혁을 단행하였다.
그러나, 개혁의 조급함과 단발령의 실시, 일본인의 명성 황후 살해 등으
로 민심을 크게 잃고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규탄을 받았다. 1896년
아관파천(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서 거처한 사건으로 친러파와
러시아 공사 베베르가 일으킨 일임)으로 김홍집 내각이 붕괴되고 친러 내
각이 들어서자 광화문 앞에서 군중들이 보는 가운데 죽임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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