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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 1760 - 1796 )
서기 1760년 조선 제21대 영조 36년에 태어난 화가로 호는 단원.
김홍도는 어릴 때부터 신선도를 매우 잘 그렸는데 병풍에다 그린 신선도는 그가
이미 17세 때에 그린 것이다. 또한 산수화에도 크게 이름을 떨치고 있었는데, 그
가 그린 산수화의 특징은 맑은 색채와 순수한 선으로 자연을 그대로 잘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김홍도의 산수화 속에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미풍양속과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의 산수화가 우리 국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이 우리 고유의 풍물에 친근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홍도의 작품 중에서 또 하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풍속도
이다. 그의 풍속도는 예술로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사회의 그
당시 풍속을 연구하는 역사 자료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 당시 김
홍도와 나란히 쌍벽을 이룬 화가는 신윤복이었다. 그러나 신윤복은 양반과
귀족들의 생활이나 귀부인들의 모습을 많이 그렸으나 김홍도는 반대로 가난
한 백성들이나 농민들의 소박한 풍습과 생활 모습을 즐겨 그렸다. 김홍도와
같은 창작 정신은 예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고, 그
가 남긴 업적은 그 당시 우리 나라의 풍물과 자연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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