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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 ? - 1593 )
조선 선조 때의 의로운 기생으로 성은 주씨이며, 전라도 장수에서 태어났다.
1593년(선조 26년)에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들이 촉석루에서 술잔치를 벌이고
있을 때, 일본의 장군 게야무라를 꾀어 촉석루 아래 바위에서 그를 껴안고 남강
에 뛰어들어 함께 죽었다. 뒷날 논개의 의로운 정신을 기리어 그 바위를 의암
이라 부르고 비를 세웠으며, 남강 가에 의기사라는 사당을 세워 해마다 나라에
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또한 논개의 순절을 기리어, 그녀의 고향인 장수에는
정문이 세워졌다.


임진왜란이후 논개를 추모하는 행사인 의암별제가 매년 6월에 300여명의
기녀가 가무를 곁들여 가며 3일간 치러졌었는데, 일제 시대 이후 중단되고
그 절차만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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