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황 ( 1501 - 1570 )
조선 시대의 문신. 학자. 호는 퇴계. 퇴계는 19살 때에 주역을 읽었으며 한 번 책을 손에 잡으면 침식을 잊을 정도로 공부에 열중했던 사람이었다. 퇴계는 우리 나라 유일의 국립대학이었던 성균관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 시작, 그 곳에서 ´심경주부´ 라는 책을 얻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퇴계의 눈은 확 트이기 시작했다. ´ 우주만물의 근본이란 무엇인가 ? ´ 하는 여러 가지 의문스러웠던 것들이 모두 해결되는 듯 싶었다. 퇴계의 학문은 이 때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나아가 윤리, 도덕적인 생활 공부도 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향시에 수석으로 합격을 한 후 임금이 내린 모든 벼슬도 마다하고 성균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주사서절요´ 라는 책을 썼다. 이것은 퇴계가 성리학에 깊이 몰두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고향에 도산서원을 짓고 학문에 몰두하며 학문에 뜻이 깊은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도산12곡´을 엮기도 하였다. 퇴계는 천성이 청렴결백하여 재물이라고는 방안의 책 밖에 없었으며, 도산서원 또한 후세의 제자들에게 그의 학문을 계승하도록하기 위한 것이었다.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도 학문을 닦고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한 퇴계야 말로 학자와 선비로서 고결한 성품
을 지녔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