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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을 하면 똥배가 나온다는거 알아? |  | |
| 여성들의 흡연을 공공연하게 따지는 것은 이미 구시대적 발상이 되어버렸다. 카페를 가득 메운 여성들이 담배연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 않으니 말이다. 이유도 다양해졌다.
스트레스 받아서, 친구가 피니까, 멋있어 보이려고 등등...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가 있으니 바로 흡연이 다이어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잘못 알고들 있기 때문이다.
■ 과연 담배를 피면 살이 빠질까?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다. 도리어 흡연은 복부 지방율을 증가시키니 말이다. 원인은 바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 생성이 증가되기 때문인데 흡연자는 비 흡연자와 같은 체중일지라도 상대적으로 복부에 지방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 왜 금연을 하면 살이 찔까?
일반적으로 금연을 시작하면 몸무게가 5-8kg정도 증가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엄청난 충격. 이 공공연한 사실이 두려워 금연을 시도하지 못한다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
원인은 입에 무언가를 물던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자꾸 군것질을 하기 때문인데 역시 습관이란 무서운 것. 대다수의 흡연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연 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위험한 행동까지 서슴지 않게 되며 이것은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금연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에도 변화가 오는데 이로 인해 미각이 되살아나 입맛이 돌며 식사가 맛있어진다. 건강상으로는 무척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으나 다이어트를 하려는 여성들에겐 한편으론 고민거리.
■ 우리에겐 대응법이 있다!
내 건강을 지키려고 금연을 시도했는데 비만을 얻게 되면 다 헛수고! 금연도 하고 살도 뺄 방법이 여기 있다.
① 이 순간만은 금연이고 군것질이고 다 잊고 움직이자. 가벼운 운동은 열량소비를 증가시켜 니코틴 공급 중단으로 인한 일시적인 열량 소비 감소를 막아준다.
② 커피를 마시고 잠이 안 온 적이 있는가? 흥분제 역할을 하는 카페인 음료는 초조함을 증가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③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더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버려라! 향기로운 바스나 가벼운 산책등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자.
④ 슈퍼 앞을 그냥 지나치치 못하는 여성들은 명심하라. 사탕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여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자. 살도 빠지고 피부도 고와지고. 간단한 생활 습관이 미인을 만든다.
자료제공: 바스키아
www.basqui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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