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변명을 위한 하루가 시작될 때에
밤 새도록 위대한 그 무엇앞에
죄인처럼 서있었다
無常한 행위의 형량이 선고된다
현란한 삶의 命題들 사이에서
꿈만 꾸었단 죄목으로...

변호인은 無知한 시인이었으므로
아름다운 시 한편을 낭송한다
그것이 변론의 전부이다

또 다른 하루가 유예된 삶을 가두기 위해
삐걱거리며 白夜의 문을 닫는다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