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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茶)에는 우유와 설탕을 넣어 마시자 |  | |
| 근 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커피, 홍차 그리고 전통차로 녹차와 과일을 설탕에 잰 모과차나 유자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 중 커피와 홍차의 주성분으로는 카페인을 들 수 있다. 대개 끓인 커피 한 잔에는 1백~1백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30대 이후 직장인은 하루 6백~1천mg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별 지장이 없다.
그러나 한 번에 두세 잔씩 마시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가슴이 뛰고 기분이 나빠지며 부정맥(不整脈)이 생기기 쉽다. 빈 속에 마시면 식욕이 떨어진다. 블랙커피만 계속 마시면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같은 성인병도 유발하게 된다.
나라에 따라 커피를 마시는 법도 차이가 난다. 미국에선 음식을 들기 전부터 연하게 끓인 커피를 설탕없이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워낙 기름지고 단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몸에 익은 습관이다.
프랑스나 남미에서 커피맛을 특별히 즐기는 경운에는 마치 우리나라의 소주잔같이 작은 잔에 진한 커피를 설탕만 넣고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한 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홍차를 잘 마시는 영국사람들은 대개 우유와 설탕을 넣어 마신다. 흔히 홍차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적게 들어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카페인 함유량은 커피보다 홍차에 더 많다. 또한 홍차에는 떫은 느낌의 탄닌이 들어있어 다른 성분과 배합돼 탄닌 염(염)이 되기 때문에 홍차를 많이 마시면 잠도 잘 오지 않고 변비를 일으키기 쉽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너무 커피를 즐기고 홍차를 많이 마시는 것은 바람직한 식습관이 아니다. 하루 4~5잔쯤으로 줄이고 커피나 홍차에는 반드시 우유와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독특한 향기를 갖는 녹차는 신선한 야채를 먹기 어렵과 물이 좋지 않은 고장에서 발달된 음료로, 중국이나 티베트에 가며 여행을 할 때 큰 물병에 녹차를 넣고 다니며 갈증이 나면 수시로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타민 C가 많지만 계속 우려내면 홍차와 비슷하게 떫은 느낌이 나는 탄닌이 많이 나오기 쉬워 녹차를 마실 땐 아깝더라도 한두번 우려낸 후 버리는 것이 좋다.
흔히 차에 설탕과 크림을 치면 체중조절에 나쁘고 당뇨병이 유발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 당뇨병이란 우리들이 단 설탕을 많이 먹으면 오줌에 당이 나오는 단순한 병이 아니다.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겨나 인슐린이 부족해 나타나는 질병이다.
체중조절 또한 우리들이 먹는 음식의 총열량을 조절해야만 성공할 수 잇다. 밥이나 당질식품의 분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사실 또한 알아두기 바란다.
자료제공 : LG의료보험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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