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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분 이상씩 걷자
근 래 많은 사람들이 중년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운동만 하면 체력이 튼튼해진다고 생각해 무리한 운동을 하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상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일정한 수준의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맞는 운동은 없다. 원래 우리 건강은 운동만 한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체력은 강해질 수 있겠지만 건강은 나빠질 수도 있다.
오히려 운동선수 중에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몸의 한 부분만을 발달시키는 근육운동보다는 자신의 체격과 연령이 맞춰 심폐기능을 증진시키는 전신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운동을 해야겠다. 근래 외국에서 개발된 체력관리의 자가진단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평가법은 24점 만점이지만 각 항목은 서로 다른 점수를 가지고 있어 15점 이상이 되면 정상이라고 본다.

첫째, 하루에 30분 이상 직장 밖에서 걸으면 8점, 둘째, 매일 맨손체조를 하면 6점, 셋째, 1주에 운동을 2회 이상 하면 4점, 1회씩 하면 2점을 주며, 넷째, 눈을 감고 팔을 벌려 한 다리만으로 30초 이상 서 있을 때는 6점을 주고 20초 이상 설 수 있으면 3점을 매긴다.

이상 항목은 모두 30대 이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때 15점만 맞아도 만점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 정도라면 제대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체력 연마에 힘쓰는 사람이면 이 문항에 따라 자신의 체력을 평가해 보는 것도 좋은 것이다. 이같은 평가법을 보면 매일 걷는 것이 건강유지에 가장 좋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맨손체조라도 아침마다 하면 높이 평가된다.

비록 일 주일에 한두 번쯤 심한 운동을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배점을 받지 못하는 것을 그같은 운동보다는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20~30분간 규칙적으로 몸을 단련하는 전신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특히 중년 이후에 여러 가지 기구를 써서 근육을 단련시키는 ´보디빌딩´은 심폐기능을 강화하는데는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헬스 클럽에 나가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땀 흘리며 역기를 드는 것도 좋겠지만 하체를 튼튼하게 해서 심폐기능을 증진시키면서도 위험부담이 거의 없는 걷기운동이 몸에 가장 좋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비록 남성적인 몸매는 나지 않겠지만 많이 걷고 온몸을 움직이는 맨손체조를 매일 하는 게 헬스 클럽에 나가 가끔씩 기구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두기 바란다.



자료제공 : LG의료보험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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