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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옷을 껴입지 말자
추 운 날에는 옷을 껴입기 쉽다. 실제로 옷을 많이 껴입으면 보온효과는 높아진다. 그러나 중년 이후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보온효과는 물론 미관적인 차원에서 나아가 좀더 합리적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
서양 속담에도 ´옷이 신사를 만든다´는 얘기가 있듯이, 우리들이 입는 옷은 보기에도 좋고 활동하기에도 편리하며 건강에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옷을 입었을 때 따뜻하거나 춥고 덥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은 우리 몸과 의복 사이의 ´의복내 기후´에 의해 결정된다. 이 의복내 기후는 온도, 습도 그리고 기류(氣流)에 의해 달라진다.

다시 말하면 옷을 입어서 따뜻하게 보온해 주고 습도가 적당하고 가벼운 의복내 기류가 유지되어야만 쾌감을 느끼게 된다. 단지 방한 효과만을 높이기 위해 속옷을 껴입다 보면 습도가 높아지고 통풍이 안돼 답답하고 피부를 약화시켜 건강에도 좋지 않다.

우리들이 갑오개혁 이후 입게 된 양복은 원래 연중 기온이 섭씨 30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는 지중해 연안과 서유럽에서 생겨난 것이다. 한 겨울이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우리나라 기후에 홑바지나 가슴을 내놓고 다니는 양복은 건강면에서 볼 때 좋은 의복은 아니다.

섭씨 18~22도의 환경에서 지내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추운 겨울에도 밖에 나가서 활동해야 할 사람들의 의복으로 양복은 적합한 의복이 아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도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가 일을 할 경우에는 양복보다는 두꺼운 잠바나 반코트를 입는다.

억지로 추위를 막기 위해 옷을 껴입으면 의복내 온도는 올라가겠지만 바람이 없어지고 습도가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다. 실제로 옷 속의 적당한 바람은 좋은 자극이 되어 우리 몸안의 호르몬 분비나 신경의 조화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

찬바람도 경우에 따라서는 좋은 자극이 되어 ´아드레날린´이나 ´코디손´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생태학적으로 볼 때 남자의 고환은 어머니 뱃속에서도 임신 말기까지 태아 몸안에서 자라다가 출산을 앞두고 몸 밖으로 나온다. 따라서 복공(腹공)밖으로 나온 고환의 구멍이 제대로 아물지않아 출산 후 탈장으로 이어지고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그만큼 고환의 정액 생산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기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고환의 온도가 섭씨30도 이상이 되면 정액 생산이 정지된다. 애써 어른들도 몸은 따뜻하게 해주었지만 남자의 성기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차게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보더라도 속옷은 두껍고 느슨한 것이 좋다. 그대신 두꺼운 겉옷을 입고 남자의 성기는 좀 차게 하는 것이 중년남자의 정력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자료제공 : LG의료보험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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