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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자가진단법 6가지
근 래 우리 주변에선 암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0~40대의 샐러리맨들 중 술을 마신 후 간암에 걸리지 않았나 걱정해서 간기능 검사를 받겠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30대 후반부터 자궁암을 걱정하는 주부도 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생기는 암과 서양사람들에게 많은 암은 다르다. 우리나라 남자는 위암이 가장 많고 두 번째로 간암이 흔한 반면 여성은 자궁암이 가장 많고 유방암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물론 암의 근본 원인은 아직도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나 어떤 환경이나 생활양식을 누리는 사람들에게 무슨암이 발생하는 지 많은 나라에서 연구돼 암을 잘 일으키는 위험인자내지 유발요인을 분명하게 밝혀졌다.

동양인과 백인들이 오랫동안 어울려 살아온 하와이의 예를 들어보면 생활환경이나 섭생법이 각종 암 발생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는 지를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하와이에는 일본계 주민들과 백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나머지는 하와이 원주민과 중국인, 필리핀인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이민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인종적 배경에 따라 여러가지 암 발생을 통계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백인남성에게 가장 많은 암은 폐암인데 반해 일본 이민 1세의 경우에는 위암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간암이다. 그러나 이민3세부터는 백인들과 똑같이 폐암과 피부암이 늘어나는 경향을 나타냈다.

여자들도 동양 이민 1세에게 가장 많은 암이 자궁경부암이었지만 2세나 3세로 내려오면 유방암이 많아져 백인들과 별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런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암발생에는 생활양식과 음식같은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악성인 암이라도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면 완전히 고칠 수 있거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따라서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교통사고처럼 찾아오기 쉬운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선 암에 관한 기초지식과 자가진단법을 익혀 두어야겠다.

물론 자궁암과 유방암은 그 증상이 다르고 직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대장암과 폐암의 초기증상 또한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최근 미국암협회에서 만들어낸 여섯가지 항목의 진단법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첫째로 대변을 볼 때 피가 많이 나오거나 색깔이 검게 변하고, 두 번째로 유방에 이상한 물질이 만져지거나, 셋째로 부스럼이 잘 낫지 않을 때, 넷째로 대소변을 보는데 몹시 힘들게 되거나, 다섯째 소화가 잘 안되고 음식을 먹기 어렵거나, 여섯째 사마귀나 점이 커질 땐, 이때는 의사와 상의해서 암발생을 확인해보라고 미국암협회는 권고하고 있다.



자료제공 : LG의료보험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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