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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하루해가 다 지나고
밤이 다시 찾아오니
그리운 생각 달랠 길 없어
두 눈망울로 못 다한 사랑 애타게 그려본다.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은 사랑 때문에
그리움이 자꾸 쌓여
잠을 이룰 수 없구나


달아 ---
내 보고파하는 흔적들을
하얗게 묻혀 너에게 보내면 -----
세월이 가도 잊지 못하고
아직도 변함 없이
가슴 설레 이고 있다고 내 님께 전해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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