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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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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가 바보에게 |  | |
| 사랑해
언제까지나
우린 같은 족속이니까
한 혈통이니까
눈물이 따뜻한 날엔
시린 가슴도 아프지 않아
세상이 고함치며 손가락질 해도,
두렵지 않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해도,
슬프지 않아
우린 서로의 고향이니까
한 영혼이니까
셈을 잘 못하는 네가
더욱 그리워
따지지 못하는 네가
더욱 애틋해
나를 떠나지 못하는 네가
더욱 아름다워
사랑해
언제까지나
우린 같은 마음이니까
한 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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