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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오시는 날에 |  | |
| 가슴으로만 사랑했던 그대.
이제, 잠들지 못했던 내 시간들이
당신을 만납니다.
내 눈물이 시작되던 날의 기억이
마음의 치렁한 사랑을 불러,
오늘 이처럼 당신을 만납니다.
바람이 하늘로 간듯
향기같은 미소지으며,
당신은 나에게 다가와
깊은 입맞춤.
시간은 흔들리지 않는데
내 마음은 한없이 흔들려,
당신에게 무너지고
타오르는 사랑 속에
불꽃처럼 깃든 영혼이
비로소
축복임을 알았습니다.
그대,
오시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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