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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은 없다
영국의 뛰어난 시인이자 소설가요 극작가인 골드 스미스는 어렸을 때부터 총명했던 것은 아니다.
˝스미스야, 언제까지 그렇게 멍청하게만 앉아 있을 거니?˝
그의 어머니는 늘 스미스에게 이렇게 잔소리를 해댔다.
똑똑하거나 남다른 부분이라고는 어디 한군데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아이였다.
˝저 스미스라는 아이 좀 봐요. 저 애는 언뜻 봐도 멍청하게 보인다니까요.˝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스미스의 마음은 몹시 아팠다.
그는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책을 읽으며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폈다.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낸 스미스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가지게 되었고,
주위로부터 더 이상 모자라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앓고 있던 난치병은 여전히 그를 괴롭혔다.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그는 어릴 적부터 독서를 많이 했고, 글을 쓰는 일이라면 무엇보다 자신있었다.
그는 매일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
쓴 글은 여기저기 신문사나 잡자사에 보냈지만 매번 돌아왔다.
˝그래, 내 글에 문제가 있는 게 틀림없어.˝
그때마다 스미스는 자신의 글을 다시 분석하고 고쳐 나갔다.
그것은 마치 제살을 깍는 듯한 고통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골드 스미스 씨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글을 책에 싣고자 이렇게 통보를 드리니 곧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적힌 어느 잡지사의 전보를 받고 그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 뒤 계속 글을 발표해 유명해진 그는 주위 사람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을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명성은 실패했을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다시 일어섰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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