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묘목을 심는 노인 |  | |
| 어떤 노인이 정원에서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것을 보고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장께서는 그 나무에 언제쯤 열매가 열릴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노인은,
“70년쯤 가면 열리겠지.”
라고 대답했다.
“노인장께서 그때까지 오랬동안 사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라고 묻자 노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아니지,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집 과수원에는 열매가 많이 열렸었지.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우리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심어 놓았기 때문이야.
나도 그와 똑같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