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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곳에서
사랑은 가을 숲을 헤집고 기다림에 목이 길어진 억새를 만났습니다. 호수가 머무른 그 곳에서 사랑은 깊은 포옹을 하고 입맞춤이 길어졌습니다. 가을 산을 품어 안은 호수는 잔잔하게 은빛으로 빛나고 언덕 위의 하얀 집도 몸을 담그고 있었습니다 어디 선가 날아온 바람 낙엽을 데려다 호수에 배를 띄우고 배는 사랑을 싣고 행복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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