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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아름답게하는것들
추억속의 막연한 기억..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어린시절이 누구에게나 있다. 그 흐름이 평탄했는지 파란만장했는지는 그 시기를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저자는 후자의 길을 걸어왔다. 늘 부족했고 가난이란 도적이 그의 현실을 휩쓸고 지나갔지만 그의 내면을 움켜쥘수는 없었다. 좌절속에서 인생의 쓰디씀을 뼈져리게 느꼈으며 순수한 사람들 속에서 또다른 인생의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의 삶의 여정이 담겨있는 자전적 에세이이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알았고 그 은혜를 받았으며 또한 그 길만을 걸어왔다. 어려웠던 과거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소위 말하는 현대문명의 사람들에게 부족했지만 진실하고 해맑았던 그 시절을 회상하게 하고 때로는 고개를 떨구게도 하며 참된 웃음을 지어주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인간은 우물안의 개구리마냥 현실에 급급하여 지나온 과거를 망각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살아가기에 이 책이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고 본다. 한가지 중요한 건 어떤 인간이건 절망의 끝에 다다르거나 지독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한번쯤은 신을 찾게되고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잠시나마 돌아볼 여유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부디 여러분은 삶의 끝에서 후회하거나 좌절하지 않기를... 하나님을 알고 믿어서 그분의 사랑속에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마친다.
by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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